본문 바로가기
정보 지식 상식

보령 해저 터널 통행료 및 개통일과 현재 상황

반응형

보령 해저터널 구간
보령 해저터널 구간

보령 해저터널 통행료는 무료

 

28일 충남도와 보령시에 따르면, 국내 최장이자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긴 보령 해저터널이 내달 30일 완공된다고 합니다. 2019년 개통한 원산 안면대교와 해저터널까지 정식 개통을 하게 되면 대천항과 태안 안면도를 잇는 국도 77호선이 완성되는 것인데요.

 

 

보령 대천~태안 영목항 90분 10분

2010년 12월 착공한 보령해저터널은 길이가 6,927m에 달해, 일본의 도쿄 아쿠아 라인(9.5㎞), 노르웨이의 봄 나 피요르드(7.9㎞), 에이커 선더(7.8㎞), 오슬로피요르드(7.2㎞)에 이어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긴 해저터널로 기록이 되었다고 하고 기존 국내 최장 해저터널인 인천 북항 터널(5.46㎞)보다 1.5㎞가 더 길다고 합니다.

 

보령 해저터널이 개통되면 보령시 대천항에서 원산도까지 차량으로 6분, 원산도에서 영목항까지는 4분 만에 이동할 수 있으며 그동안 국도 77호선 대천항~안면도 구간은 바다를 사이에 두고 마주 보고 있었지만, 육지를 75㎞나 우회해야 했으나 90분이나 걸리던 길이 해상교량과 해저터널 개통으로 80분이나 단축된 셈입니다.

이번 터널 개통으로 수도권 관광객과 충남 서남부권 도민들이 이동하려면 서산 AB지구를 돌아가야 했던 번거로움도 해소되었으며 바다 위를 가로지르고(원산안면대교) 해저를 누비는 노선이 생기면서 이용자들은 시간과 돈을 한꺼번에 아낄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보령 해저터널 미리 달려 보았습니다

보령해저터널 미리 달려 보았습니다

 

보령 해저터널 개통일 12월 1일

보령 해저터널 구간 현황
보령 해저터널 구간 현황

해수면 80m 아래 세계 5위 해저터널 두께 40㎝ 콘크리트
해저터널의 가장 낮은 지점은 해수면으로부터 80m, 해저면으로 55m 밑이고 국내 해저터널 중 가장 깊은 바닷속에 위치한 터라, 연중 평균 18~19도의 온도가 유지된다고 하네요.

 

그리고 대규모의 공사였던 만큼 공사 과정에선 난관도 많았었다고 하는데요, 화약 발파 등 공정 대부분이 해수면 아래서 진행됐기 때문에 시공 과정에서 암반 사이로 나오는 바닷물 유입 차단이 모든 공정의 1순위 과제였다고 합니다.

 

터널 공사 착공 후 현재까지 4,000일의 공사기간 동안 중장비 20만 대와 연인원 80만 명이 투입되었으며 하루 평균 장비 50대와 인력 200명이 공사에 동원됐을 정도로 역대급 규모였다고 하네요.

 

보령해저터널 실내구간 모습
보령해저터널 실내구간 모습

 

깊이도 국내 해저터널 중 가장 깊다. 해수면에서 80m 아래, 터널이 지나는 바다 평균 수심 25m를 빼면 땅속 깊이만 55m에 이르고 공사 관계자는 국내 해저터널 중 가장 깊은 곳에 난 도로라고 합니다.

 

국내 최장 '보령 해저터널'에 들어가 봤습니다

국내 최장 '보령해저터널'에 들어가 봤습니다

 

이 터널은 NATM(New Austrian Tunneling Method) 공법으로 뚫었다고 하는데 유로터널 등 실드 공법과 달리 화약을 터뜨린 뒤 거대한 드릴을 돌려 암벽을 깎아내는 방식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하루 2~6m 전진할 정도로 작업이 더딜 수밖에 없는 힘든 작업이었다고 합니다. 과정은 깎아낸 암반에 콘크리트를 뿜어 붙이고 쇠막대기를 박아 고정시키고 두께 40㎝가 넘는 아치형 콘크리트를 둘러싸게 하는 식으로 공사를 한다고 합니다.

 

육상 터널에서 자주 쓰이지만 국내 해저터널에 적용하긴 처음이며 이 때문에 강도가 매우 높아 지진에 끄떡없고 100년이 넘어도 안전에 문제가 없다고 시공사인 현대건설 관계자는 자신 있게 말했다고 합니다.

보령해저터널 지하구간 예상조감도
보령해저터널 지하구간 예상조감도

국내 최장이자 세계 5위 해저터널, 전국에서 가장 깊은 해저 땅속을 관통하는 도로



상, 하행선 각각 2차선으로 분리된 터널은 경사가 4~5도쯤으로 완만한 내리막길로 만들어졌고 터널 안에는 교통사고나 화재 위험에 대비해 690m마다 상하행으로 유턴할 수 있는 연결통로가 설치됐다고 합니다. 공사는 터널 북쪽인 원산도와 남쪽인 신흑동 양방향에서 굴착해 중간 지점에서 만나도록 설계되어 안정성을 높였다고 합니다.

 

보령 해저터널 개통과 함께 원산도와 효자도 간에 인도교 건설도 진행돼 인근 도서지역의 접근성도 훨씬 좋아졌고 이로 인해 서해안 관광벨트 구축에 큰 기여를 할 뿐 아니라 경제적 효과도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보령시와 태안군은 터널 개통에 맞춰 인프라 구축 등 관광객 맞이에 매진하고 있다고 하네요. 보령시와 태안군은 지난 5월 '미래지향적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을 맺고 두 지자체는 국도 77호선 연결을 계기로 공간적 만남을 넘어 정책적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 발전을 위해 손잡기로 했다고 합니다.

 

보령해저터널 마무리 공사 모습
보령해저터널 마무리 공사 모습

 

해상케이블카, 마리나 등 조성 추진
또한 보령시는 원산도와 삽시도를 연결하는 3.9㎞의 해상관광 케이블카도 2024년 완공 예정이며 케이블카까지 완공하면 서해의 올망졸망한 90여 개 섬과 바다가 어우러진 환상적인 풍광을 볼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대천해수욕장 주변에 455대가 주차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과 화장실 증축도 완료됐으며, 추가로 520대 규모의 주차장도 내년 상반기에 들어설 예정이라고 합니다.

 



2019년 완공한 원산안면대교. 충남도 제공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내년을 '보령 방문의 해'로 정한 보령시는 대천해수욕장에서 주요 행사를 준비 중이고 대표적으로 내년 7월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2022 보령 해양 머드 박람회'가 열린다고 합니다. 박람회 시기에 맞춰 보령 국제 요트대회가 개최되며, 내년 4월에는 2022년 제11회 수산인의 날 기념행사도 열립니다.

또한 보령시는 내달 13일에는 해저터널 개통을 기념하는 마라톤대회를 준비했는데 마라톤 코스가 터널 안 200m까지 이어져 있어, 차량이 아닌 도보로 이동해 볼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기회인 마라톤이라고 하네요.

 

보령해저터널 조감도
보령해저터널 조감도

 

태안 꽃지 등 28개 해수욕장 명품화
태안군은 지난 3월 만리포 뭍닭섬에서 천리포수목원 사이에 해안 산책로를 설치하여 지난 7월엔 서해안 3대 낙조로 유명한 안면도 꽃지 해변을 명품 공원으로 만들었는데요. 안면도 영목항에는 높이 51m의 전망대가 내년까지 완공되며, 몽산포 해변에도 전망대(높이 256m) 설치를 검토 중이라고 하네요.

태안군은 2028년까지 영목항 국가어항 개발과 격렬비열도 국가관리 연안항 지정 등 새로운 관광 먹거리 사업에도 시동을 걸었으며 2030년까지 추진 예정인 가로림만 해양 정원 조성 사업에도 힘을 쏟고 있다고 합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보령해저터널 개통으로 보령시가 서해안 관광의 새로운 대동맥으로 부상할 것"이라며 "내년 보령 해양 머드 박람회와 보령 방문의 해를 앞두고 급증하는 관광수요 충족과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고 하네요.

이 해저 터널은 보령~태안 연결도로는 서해안고속도로 건설로 수도권에서 가까워지면서 관광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추진했다고 합니다. 1998년 서해안 산업관광도로 기본계획에 포함됐고 2001년 8월 국도 77호로 승격됐었죠. 심대평 전 충남지사 때 계획이 수립됐고 대천~원산 구간은 고 이완구 전 총리가 충남지사를 할 때 해저터널로 확정되었다고 합니다. 당초 대천~원산도 사이에 인공섬을 만들어 교량으로 이을 계획이었으나 섬을 건설하면 밑동이 넓어 선박의 통행을 방해하고 해양생태계를 훼손한다고 환경부가 반대하자 해저터널로 바뀌어 지금의 공사를 하게 된 것이라고 하네요.


첫 공개 보령 해저터널 세계 5위 6 927km

 


태안군 게국지 우럭젓국 먹거리 즐비

 



태안은 신두리 해안사구, 천리포수목원 등 유명 관광지뿐 아니라 이웃한 서산지역과 더불어 게국지, 우럭젓국, 박속밀국낙지탕 등 독특한 전통 음식이 많아 보령 해저터널 개통으로 먹거리도 관광산업에 일조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보령시도 키조개 등 귀한 해산물이 많이 잡히고 회 등 먹을거리가 지천이 이라서 두 지자체는 성주산과 안면도 영목항 등에 전망대 건립을 경쟁적으로 추진하면서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고 하네요.

양 지사는 "국도 77호선 중 유일하게 끊겼던 구간이 보령해저터널 개통으로 연결돼 교통의 대전환점이 마련됐고, 전국에서 가장 긴 해저터널이라는 상징성으로 인해 서해안의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해저터널을 보려고 관광객이 서해안고속도로 등을 많이 이용해 백제의 고도 부여뿐 아니라 서천, 홍성, 서산 등 도내 다른 시군도 관광객이 늘어나는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국내 최장 보령해저터널 개통 눈앞 서해안 관광 시대 '활짝'

 

이미지 및 자료 영상출처: 서울신문,위키백과,나무위키,중앙일보, 각종 뉴스 영상

 

 

 

 

두미르 전망대 바퀴 달린집3 동해 무릉 채석장 입장료 위치 어디?

tvN "바퀴 달린 집 시즌3" 5회 방송 프리뷰 리뷰 노트 2021년 11월 18일 목요일 밤 8시 40분 동해 두미르 전망대 2021년 11월 18일 목요일에 방송된 "바퀴 달린 집 3" 방송에서 오나라와 류승룡이 출연을

philstory3.tistory.com

 

 

해방타운 이종혁 닭발, 족발 상호 및 연락처?

해방 타운 JTBC TV 방송에서는 결혼 후 자신을 내려두고 그동안 잊고 지냈던 나를 찾아보는 시간과 공간을 가질 수 있는 곳, 해방 타운에서 혼자 지내면서 그동안의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philstory3.tistory.com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