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예바 트루소바 도핑 근육과 소트니코바 발언 논란

중국의 피겨 해설위원이 해설을 하지 않겠다고 보이콧을 하게 한 선수, 도핑으로 큰 논란을 일으킨 러시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발리예바가 프리스케이팅에서 잦은 실수를 연달아하며 4위를 기록했습니다. 아직도 도핑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태로 시합을 하는 것이라서 만약 발리예바가 메달권에 들어가면 시상식은 도핑 문제가 마무리를 되기 전까지 보류를 하겠다고 했는데 발리예바가 4위를 하게 되어 시상식은 정상적으로 진행되었는데요.

 

발리예바-근육과-도핑-논란

 

최종 성적은 러시아의 셰르바코바가 금메달을 획득하였고 트루소바는 은메달, 일본의 가오리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하지만 러시아의 피겨 선수들은 모두 도핑을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게 되자 혼란이 있을 것 같아 보입니다. 취재진도 약물 관련 질문을 쏟아내기도 했고 세계 최고의 선수였던 김연아도 약물에 대한 의견을 자신의 sns를 통해 드러내기도 했는데요.

 

러시아가 도핑, 약물로 문제가 된 것은 처음이 아니며 발리예바 도핑 약물 논란으로 다시 한번 화두에 올랐지만 러시아 선수들은 시니어 무대에 데뷔하여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뒤 10대에 바로 은퇴해버리기 때문에 올림픽에서 도핑 문제가 생겨도 은퇴에 묻혀 확실한 근거 마련이 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도핑검사로 인해 앞으로의 대회 출전 여부를 결정하게 되는데 은퇴를 해버리면 굳이 알아낼 동기가 없어지는 것이기 때문인데요.

 

트루소바-어릴적-사진

여하튼 10대에 바로 은퇴하는 이유는 어릴 때부터 훈련을 혹독하게 하면서 갖은 부상에 시달리는 등 선수들에 대한 우려로 인해 일어난 일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외부에서는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합니다. 만 16 세가 되지 않은 선수들은 미성년인 자격으로 도핑 양성반응이 나와도 경기에 출전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출전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선수들 몸의 근육을 보면 어린 나이에 어울리지 않은 근육 발달을 사진상으로도 쉽게 볼 수 있는데요. 러시아 측에서는 아니라고 말하지만 의심 가는 부분이 있는 건 사실입니다. 발리예바같은 경우 문제가 예상외로 커졌기 때문에 일부러 4위로 내려간다음 다른 러시아 선수를 밀어줬다는 의혹도 있었다고 하네요.

 

 

트루소바-쿼드러플-영상장면

 

바람 잘 날 없는 러시아 선수들 중 트루소바의 경우 자신을 제외한 모든 선수들이 금메달 리스트라고 하면서 더 이상 스케이팅이 싫다고 다시는 타지 않을 것이라고 코치에 와 대화하는 것이 카메라에 잡혀 또 다른 논란이 일어났습니다.

트루소바는 또한 코치진에게 다 알고 있었지 않냐는 의미심장한 말을 했고 시상식에서는 손가락 욕을 하기도 했는데 이것이 고의인지 단순히 카메라 앵글에 그렇기 보일 때 잡힌 것인지 아직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트루소바-쿼드러플-영상

 

그리고 과거 2014년에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판정 논란 끝에 김연아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건 소트니코바가 인스타를 통해서 발리예바를 위로하고 잘 싸웠다는 글을 올리는 한편 은메달을 딴 트루소바에게는 사상 처음으로 4개의 쿼드러플 점프를 뛴 것에 대해 금메달을 주고 싶다고 언급을 하여 눈살을 찌푸리게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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