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경궁 홍 씨가 남긴 [한중록]을 보면 영조가 자신의 아들인 사도세자를 뒤주에 가두어 넣은 다음 밧줄로 단단히 묶고 풀 같은 걸로 수북하게 덮어 놓았고 그 후 1주일 정도 후에 사도세자는 뒤주 안에서 죽었는 기록이 되어 있는데요
자신의 아들을 이렇게 죽인 것에 대해 후회를 하는 영조는 그 마음을 금등지사로 남겨 둔 것이죠. 여자는 이것을 사도세자의 사당에 숨겨 놓았다고 합니다.
영조 금등지사의 유래
금등은 《서경》의 편명으로 본래 금속으로 봉한 상자를 칭하는 것인데요, 당시 주나라의 무왕이 병에 걸리자 그의 동생인 주공이 자신이 무왕 대신 죽겠다 하늘에 기원하는 글을 써서 상자에 넣어두었다고 합니다.
그 후 무왕이 죽고 그 아들인 성왕이 즉위하게 되자 주공이 섭정을 맡게 되었는데 주공의 아우 관숙과 채숙이 주공을 헐뜯으며 그가 무왕을 독살했다고 모함을 하여 주공을 낙양으로 피신을 하게 되었고 주공은 가슴을 아파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성왕이 금등 속의 책서를 발견하면서 무왕에 대한 주공의 진심이 담긴 내용을 보게 되었고 이후 주공의 누명은 벗겨진 것에 것에 유래되고 당시 사용되던 말이었습니다.
영조 금등지사
현시점에서 밝힐 수 없는 부분에 대한 것을 비밀리에 작성 보관하여 차후 후세에 알려 바로 잡고자 만든 서책
옷소매 붉은 끝동 영조의 금등지사 언급
이번 방송 말미에는 영조에게 존호를 바치기 위해 열린 연회에 누군가의 계략으로 생감과 게장이 상에 올라오는 장면이 있었는데 이는 친형 경종 독살 의혹을 받는 영조의 역린을 건드리는 일이자 제조상궁이 화완옹주(서효림 분)를 이용해 꾸민 이산을 위기에 몰아넣는 함정이었던 것이죠. 마침 여흥 삼아 누가 어떤 음식을 준비해 올렸는지 맞히는 놀이 중이었던 영조의 서슬 퍼런 의심은 이산에게로 향했다. 이산이 이 위기를 어떻게 타개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또 제조상궁 조 씨가 경계하는 실마리를 지닌 박상궁(차미경 분)을 광한 궁의 비밀감옥에서 구해낸 성덕임이 이번에도 이산을 도와줄 것인지 또한 다음 회에선 이산을 구하고자 '금등지사'를 찾는 성덕 임의 모습이 예고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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