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과 그녀의 딸 이미소

김부선은 영화 애마부인 3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배우로서 당시 김부선 같은 카리스마를 지닌 배우는 매우 드문 시절이었습니다. 그녀의 파란만장한 일생은 가히 소설 같은 이야기로 가득 들어 있는데요. 김부선은 지난 18일 자신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서로 인연 끊고 소식 끊고 남처럼 지내자던 미소가 제발 부친 얘기 삭제하라고 연락했다"라고 밝혔다고 합니다.

 

김부선과 그녀의 딸 이미소

 

이재명에 관해 폭로중인 김부선

김부선은 "왜 굳이 사실대로 말하고 악플로 이를 흔들어야 하느냐"며 딸의 부탁을 거절한 뒤 "공지영 남편이라는 사람을 따로 만난 적도 없고 바람을 피운 적도 없다. 나는 당신이 나의 삶을 존중하고 배려해 주길 바랍니다. 잘 사세요. 이제 정말 끝났어요.." 그녀가 딸에게 말했습니다.

 

앞서 김부선 씨는 지난 3일 페이스북 글을 통해 이재명 경기지사에게 딸과의 절연 사실을 알리면서 "너무 보고 싶지만 연락을 하지 말라는 이재명 지사의 거짓말 때문"이라고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김부선은 이미소의 사진을 올리며 "이 친구가 너무 보고 싶어요. 하지만 우리는 서로 연락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나 때문이에요. 이재명 때문에, 여러분의 거짓말 때문에"라며 "이재명 씨, 제 딸에게 용서를 구하세요. 그는

"당신의 거짓말 때문에 사랑하는 딸을 잃었다"며 "이제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김부선씨는 2018년 6·13 지방선거 당시 이재명 경기지사와의 과거 열애설로 '정치인-여배우 스캔들'에 휩싸였고, 이후 김부선씨는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경기지사에 대한 분노를 표출했습니다..

 

김부선과 그녀의 딸 이미소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경기지사가 지난 7월 16일 대법원에서 무죄를 선고받자 김부선씨는 "무죄? 그는 "F**k you"라며 격한 반응을 보였고, 이후 "이재명이 찍은 사진이 조카가 찍은 사진으로 바뀌었다"며 "당신이 나에게 저지른 끔찍한 범죄"라며 "분명히 기억하고 있다"라고 말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김부선의 딸 이미소는 서로 사이가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엄마가 아니라고 주장해 왔고, 1년 전까지만 해도 엄마의 생일에 선물을 보내곤 했습니다. 이미소는 2018년 6월 김부선 씨와 이재명 당시 경기지사 후보의 관계 의혹에 대한 김부선 씨의 주장을 변호하기도 했습니다.

 

이미소는 지난 6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서 이 후보와 김부선씨의 어머니 스캔들을 정리하던 중 사진을 봤다며 "어머니가 찾는 걸 보고 고심 끝에 모두 폐기했다"라고 밝혔고 김부선 씨는 이 후보와 함께 사진을 찾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방송중인 김부선과 이미소의 프로필 사진

이미소는 "어머니를 제정신 이상자로 몰아가려는 것"이라며 "피해자가 어머니가 피해를 입었다는 것을 입증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사실 모든 증거는 어머니 자체의 증거"라고 반박하며 딸도 이재명과의 교제설을 지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미소는 김부선의 스캔들에 대해 입장을 밝힌 이유에 대해 "항상 논란의 중심에 섰던 어머니가 미웠다"며 "지금도 미워요, 하지만 이번에 침묵하고 외면하면 더 이상 나 자신을 사랑할 수 없다는 생각에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후 김부선과 이미소는 애틋한 모녀 관계를 드러냈고, 김부선은 6월 30일 딸의 해외 출국 소식을 전하며 "딸의 미소. 김부선 씨는 지난해 7월 "내가 굶지 않기 위해 이(도마)를 두고 왔다"며 "엄마가 잘 먹고 굶지 않고 잘 살 수 있도록 좋은 나무도마를 선물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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