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는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유일한 라틴 아메리카 국가입니다. 게다가, 유럽 이민자들의 후손들의 높은 비율 때문에 문화는 매우 비슷합니다. 이러한 지리적 위치 덕분에 19세기 중반 이후 남미의 식민지화 과정 전반에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20세기 초중반까지 부국이었던 아르헨티나는 1970년대 말 석유파동 당시 유가 인상을 거부하면서 국제사회의 외면을 받기 시작했고, 1980년대 말에는 주요 수출품인 콩 가격 하락으로 농업 기반마저 무너졌습니다.
아르헨티나 경제 및 국가 정보
엎친 데 덮친 격으로 2001년 9·11 테러의 여파로 대미 수출이 줄고, 2003년 12월 디폴트 선언 이후 디폴트라는 오명을 쓰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는 한때 부유한 나라였지만, 지금은 인플레이션 문제뿐만 아니라 심각한 정치적, 경제적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2019년 12월 10일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나이트클럽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한 후 위기는 더욱 심화되었습니다. 33명이 숨지고 120명이 다친 끔찍한 사고였습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범인이 17살 소년이라는 점입니다. 경찰은 용의자 니콜라스 크루즈 로하스가 범행 당시 약물 과다복용 상태였다고 밝혔습니다. 구단이 총기 반입을 금지했지만 이를 무시하고 들어갔다는 얘기도 나옵니다. 에드가르도 페르난데스 데 키르치너 연방경찰청장은 "이번 범죄는 테러나 조직범죄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마약과의 전쟁'이 실패하면서 보안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부 당국을 비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부 시민들은 대통령 탄핵 운동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향후 전망이 불투명한 아르헨티나의 현 상황 속에서 한국과의 관계 개선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2018년 현재, 한국의 인구는 약 5,180만 명이고 세계에서 27번째로 많습니다. 국토 면적은 99,720 km2로 세계 109위입니다. 수도는 서울이고 언어는 한국어입니다. 종교는 불교, 개신교, 가톨릭 순으로 가장 크고 GDP는 1조6463억 달러로 세계 11위(2019년 IMF)다. 참고로, 북한은 약 2560만 명의 인구로 세계 28위이고 남한의 약 절반 크기입니다.
국민소득이 100달러도 안 될 정도로 경제 상황이 열악하지만 군사력은 막강합니다. 핵 보유국이자 대륙간탄도미사일 개발국으로서 미국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아메리카 대륙의 남동부에 위치한 아르헨티나는 세계에서 여덟 번째로 큰 나라입니다. 인구는 약 4천만 명이지만 국토 면적에 비해 인구 밀도가 매우 낮습니다. 수도는 부에노스아이레스이고 공용어는 스페인어입니다.
농업과 축산이 주요 산업으로 발전했고 풍부한 광물자원 덕분에 경제성장률이 높습니다. 참고로 2018년 기준 1인당 GDP는 약 20,000달러입니다. 지리적 특성상 남반구에 위치하여 계절이 반대인 것이 특징입니다. 여름에는 덥고 건조하지만 겨울에는 따뜻하고 비가 옵니다. 다만, 전반적인 일교차가 심하고, 장마철에는 폭우가 내리는 경우가 많아 여행 시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아르헨티나와 한국과의 관계
2018년 2월 27일, 문재인 대통령 취임 후 첫 중남미 순방으로 아르헨티나를 방문한 최초의 한국 지도자로서, 그는 양국 간 우호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두 정상은 1962년 수교 이후 지속된 양국의 우호협력 관계를 재확인하고 향후 경제협력 강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습니다.
우선 교역량 기준으로 2017년 기준 아르헨티나 수출은 약 4억 달러(전년 대비 13.6% 증가), 수입은 약 3억 달러(전년 대비 6.7% 감소)로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주요 수출품목은 자동차, 합성수지, 강판, 석유화학제품이고, 주요 수입품목은 원유, 콩, 쇠고기, 펄프 등입니다.
또한 과학기술혁신협약 체결을 통해 기술이전, 공동연구개발, 인력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습니다. 아울러 보건의료 분야 MOU 체결, 워킹홀리데이 협약 추진 등 실질적인 성과도 도출했습니다.
다만 IMF 구제금융 신청자로서 IMF 개혁안이 지연될 경우 재정지원 중단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는 등 아르헨티나의 민감한 대응으로 가시적인 성과에 한계가 있었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기존의 포괄적 협력관계를 넘어 미래지향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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