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ITZY’ 리아 학폭 폭로 동창생, 무혐의

리아 학폭 폭로한 동창생 명예훼손 무혐의 판정

 

걸그룹 있지(ITZY)의 멤버인 리아가 학창 시절에 학교폭력을 행사하여 피해를 봤었다고 주장한 동창생이 있었는데요. 리아측에서는 이 동창생을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했었습니다. 하지만 경찰 수사 결과 무혐의 판정을 받았는데요.

 

리아-시상식

 

이번 명예훼손죄 고소건을 받은 인천 연수경찰서는 정확히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 혐의'로 피소된 리아의 동창생 20대 여성 A 씨에 대해 혐의 없음으로 불 송치 결정을 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불 송치'결정이라는 것은 경찰 자체 내에서 범죄 혐의가 인정되지 않다고 보는 사건에 대해서 검찰로 보내지 않는 것을 말하는데요.

 

 

 

2021년 2월 인터넷의 한 커뮤니티에 "xx년생 유명 여자아이돌의 학교폭력 피해자입니다."라는 제목과 함께 "가해자가 돈을 빌리고 갚지 않았으며 자신의 욕을 하고 다니고 근거 없이 왕따를 시켰다."라는 실명을 거론하지 않은 글을 올렸으나 네티즌들은 여러 정황으로 볼 때 잇지 멤버의 리 아라고 추측을 했었죠.

 

리아의 집안이 금수저라고 소문이 났었는데 그 이유는 1년 학비가 4천만원인 제주도에 있는 노스 런던 컬리지에 잇 국제학교를 다녔기 때문인데요. 기숙사 비용까지 포함하면 6천만 원이 드는 학교라고 하는데 오래 다니진 않고 1학기만 다니고 다시 다니던 송도 국제도시에 있는 신송중학교로 재전학을 했다고 합니다.

 

리아-사진-출처:나무위키

 

최근 들어 여자 연예인들의 학폭 논란이 자주 생기는 추세인 것 같은데, 이러한 부분에서 기획사의 보다 정확한 검증과 문제의 소지가 없도록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정착되도록 노력을 해야 할 시기가 온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는 미국과 같이 노래만 잘부르면 사생활이 좀 문란하거나 일반인이 인정할 수없을 정도의 사생활을 할지라도 노래로서만 팬에 평가를 받는 문화가 없기 때문에 인성과 살아온 이력마저 깨끗해야 살아남을 수 있기 때문이죠.

 

 

 

 

공인의 기준이 어떻게 선을 그어 놓았는지 모르겠지만 예술쪽에 있는 사람들은 정상적인 사고방식보다 특이한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들이 많은 이유로 법테두리 안에서 자유롭지 못한 부분들이 많은 건 사실이지만, 대중매체를 통해 많은 국민이 알고 있다고 해서 모범이 되어야 한다는 "공인"이라는 단어를 주어지기에는 개인적으로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 흉악한 범죄로 교도소에 오래 있다가 나온 사람의 노래실력이 너무나도 뛰어나서 대중에 관심을 받아 인기가 많아진다면, 흉악한 범죄자였기 때문에, 이미 죗값을 교도소에서 치르고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그에 대한 죗값으로 대중 앞에 서지 못하게 해야 하는 건지, 아니면 이런 사람은 아예 대중 앞에서 무언가를 하는 직업을 아예 가질 수 없는 건지 어디까지 기준이 있는 것인지 참 궁금합니다.

 

리아-화보샷

 

같은 죄라도 감성적으로 대중들이 용서하면 괜찮은 것이고 아니면 사장되는 인민재판식의 기준만 아니었으면 합니다. 이런 공식이 성립되는 것이라면 아무리 훌륭한 과학자일지라도 역사를 바꿀만한 연구결과로 인하여 대중들에게 알려지면서 공인대열에 서게 돼서 모든 언론매체들의 관심을 받음으로써 사생활까지 대중들이 알게 되고 어릴 때 친구가 학폭으로 글을 올렸다면 그 과학자는  나쁜 인성을 갖춘 사람이기 때문에 대중에게  관심받을만한 활동을 모두 중단시켜 모범이 되게 해야겠죠. 아무리 중요한 연구를 하고 있는 중일지라도 용납이 안된다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앞으로 팬으로서의 성숙한 문화가 조성되어 보다 많은 재능 있는 연예인들이 황발히 활동할 수 있는 문화가 정착이 되었으면 합니다.

 

안방그릴 AB301 <미우새 244회> 안방그릴 AB301MF